신촌에서 2호선 아침 첫열차를 타고 잠에 취해 앉아오던중에
신도림역에서 어떤 멀쩡한 아저씨가 탐.
문 닫히자마자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개발새발 다짜고짜 욕 하며 쩌렁쩌렁 소리지름.
몇분이 지나도 닥치지 않자 나이지긋한 아저씨 한분이 조용히 하라고 말씀하심
그 아저씨보고 못배운놈, ㅂㅅ, 쌍욕을 날림
저 포함 여러사람들 폰을 꺼내고 각자 무언가를 하는듯했음. (전 지하철 민원신고 문자접수)
고성방가 정신병자 아닥.
잠시 뒤 다시 고성방가 욕설 시작.
문자 접수 계속 함.
신기하게 문자응답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음.
신기함.
신대방역에서 내렸기때문에 그 뒤의 상황은 모름.
시원한 결말이 있는 사이다가 아니라 미안함.
결론 : 문자신고접수 개신기. 정신병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