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처음으로 히오스를 시작한 친구와 함께 같이 빠른대전을 돌리는 중인데
이녀석이 첫 영웅으로 우서를 구매했더라구요. 자신은 서포터가 마음에 든다면서 난이도가 쉬움이라길래 샀다더라구요.
그런데 사놓고 매 게임마다 버벅 버벅거리기만하고 제대로 하지를 못합니다.
결국 5렙만 찍어놓고 방치하더라구요.
사실 그 친구만의 문제가 아닌게 저도 우서를 샀다가 레벨 5 찍어놓고 어려워서 안하는 중입니다.
애초에 이 영웅 난이도는 아무리봐도 쉬움이 아닙니다. 적어도 저는 어려움-아주 어려움 정도라고 봐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마나가 부족하다 (재생 전문가 스택을 쌓기전에는)
2. 마나가 부족해서 지속힐량이 부족하다
3. 평타가 근접이라 적 포커싱에 자주 걸린다.
4. 두번째 힐스킬이 논타겟이라 맞추기가 어렵다.
5. 효율적인 특성 트리를 가다보면 넘버패드로 사용하는 스킬수가 3, 4개가 된다. 그러면 전체 스킬수가 7, 8개이다.
6. 거기다 이 모든 8개 스킬을 꼭 정확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정화, 보호막, 천보, 스턴, 축소 광선, 등등...)
우서의 난이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