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요즘 많이 우울했어요... 이유없이 피곤하고 만사가 다 귀찮고 심하게 우울해질때마다 오는 습관같은건데 현자타임이라고 해야하나? 개인 물건이나 생필품들을 막 줄이고 정리하고 집청소도 꼼꼼히 하고 그래요 딱 죽기전에 자기 짐 정리하는거처럼...ㅎ 친구한테 받은 화장품 딱 쓰자마자 바로 트러블 올라오길래 더 우울해지고 쓰레기통에 넣을까...하다가 오유에 나눔하게 됬거든요 솔직히 정말 별거 아닌거고 덜렁 하나만 나눔하기엔 뭔가 죄송해서 여기저기 뒤져서 정리할겸 닥치는대로 다 넣었는뎨 글 올리면서도 정말 별거 아니라 아무도 신청 안하겠지...했거든요... 자기전에 잠깐 들어와서 확인했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신청해주셔서...ㅠㅠ 뭔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괜히 뿌듯하고 그러네요 참 이걸 뭐라고 해야될지... 신청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나눔하러 왔다가 의문의 힐링 받고 가네요 ㅎㅎ 신청해주신분들 추천 눌러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