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병신년 4월은 정말 잊지 못할 정도로 잔인한 나날이네요 술먹고 핸드폰을 잃어버리지 않나;; 좋아하던 여자애 한테 간만에 연락해서 요즘 핫한 시빌워 보자고 할까 했는데 최근 남자친구가 생겼다네뇨 ㅎㅎ;; 것두 제가 아는 동생;; 남친 생겼다면서 함께 만나서 술 한잔 하자고 하는지 ㅠㅠ 자기에 대한 마음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텐데 다 같이 보자는건 그냥 짝사랑 단념하라는건가요 ㅎㅎ 오늘 친구랑 소주 2병 먹었는데 전혀 안취하네요 지금 침대에 누워서 걱정 말아요 그대. 노래 듣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는거 같아요 "떠난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말 한마디 못해본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