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갔더니 아직 여름이 안왔는데도 관광객들과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바글바글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저도 마치 관광객인 것처럼 위장해서 저기서 무슨 도장 같은거 찍던데 저도 찍는 척 하고 나와서 도망감 ㅋㅋㅋㅋㅋ
(그렇게 쭈욱~입구로 나가다 전 다시 집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저 따라 오시던 관광객이신듯한 한분....잠시 어리둥절 하시다가 다시 빠꾸해서 돌아가심ㅠㅠ 죄송해여....근데 절 왜 따라 오셨....ㅠㅠ)
쇠소깎에서 법환포구 까지!! 여기도 무슨 자전거 종주 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못 찾고 해녀이모랑만 한장 찰칵!!!
그리고 이제 집에 갈려고 했는데 궁뎅이 개 아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울면서 왔어여.......
지금 베이비 파우더 뿌리고 엎드려서 타자 치고 있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제주도 살지만 이 동네 이렇게 언덕이 많은지 몰랐단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재밌으면서도 힘들었네연..........
막 평속 40km내는 사람..아니 괴물들은 대체 어떤 분들이신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제 궁뎅이 아물때까지 자전거는 장롱속에 집어놔야겠어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