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뻔한 질문만 던졌는데
연애운 재물운 내과거현재미래 머 이런거??
그거 다 하고나니 할게 없어서
해석연습할라고 진짜 말도안되는 모든질문을 다 던지면서 하는데ㅋㅋㅋㅋㅋㅋ이렇게 하니까 급 재밌어짐
일단 자기전에 내일의 카드 하나 뽑아보고
과자사러나갈까 말까
친구들 하나하나 다 떠올리면서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ㅋㅋㅋㅋ
물론 저의 실력은 초짜라 결론을 신뢰하진 않아요ㅋ
구남친들 떠올리면서 걔네가 후회하고 있는지 ㅋㅋ
미련은 1도 없지만 그냥 재미로..
진짜 말도안되는 것들 다 질문으로 만들면서 타로한테 물어보니깐
언제든지 뭔가 물어볼수 있는 대상이 생긴거 같다 해야하나
하루 끝내면서 또 오늘을 통해 배울점은 뭔가 하면서 또 한장 뽑으면서 자아성찰도 참 깊게하게 되고 명상도 하게되고
이거하면서 참 정신이 점점 건강해지는거 같다고 느끼고 있어요
인터넷이나 어플로 카드 뽑는거랑 완전 다르네요 그런거는 몇번하면 질리던데
직접 손으로 카드 만지면서 내가 원하는대로 섞다가 내손으로 뽑는거라 모니터 클릭하는 것보다 신뢰도가고 맛깔나구 ㅋㅋ
아직은 책이랑 해설서 보며 어버버 하고 있지만
꾸준히 해서 나중엔 사람들 막 봐줄경지가 되고싶어여
오랜만에 새롭게 시작한 취미인데 너무 맘에들어 한번 써봤어요. 게시판 다 둘러봤는데 딱히 이런거 쓸곳도 없고 그나마 여기가 적합하지 않나 생각해서..
마음이 어지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기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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