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가주도 방역 지속 어렵다"고 발언한 데 따른 추가 설명
현재 유행이나 오미크론 전파력 봐도 거리두기 효과 제한적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 주도로 (영업)시간이나 (모임)인원을 제한하는 조치의 효과가 많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 청장이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국가주도의 방역은 지속 가능하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의미를 부연한 것이다.
백 청장은 "모임 시간이나 인원 제한과 같은 통제 중심의 정부 주도 방역이 지속성이 없다고 했으나 전달이 부족했다"며 "현 유행상황이나 오미크론 전파력을 봤을 때 시간이나 인원 제한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유행을 통제하는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평가 결과가 있다"고 첨언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726120144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