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들고 503호 몰아낸 분들은 그래도 세상을 이해하는 머리가 있어서 어떻게든 살아갈겁니다. 누가 더 힘들고 누가 더 비참해지는지 치킨게임 한번 해보아요. 한두번 속으면 이해가 가지만 계속 속는건 그냥 병이에요. 병은 치료해야 됩니다. 면역성을 키우려면 따끔한 백신보다 야생에서 한번 적응해보는거도 좋아요.
촛불든 시민들은 그나마 그런 세상의 이치를 알고 있었기에 살아갈 대비가 되어있는 분들입니다. 언제고 2찍분들과 노인들이 나라의 앞날에 똥칠 제대로 할거란 변수를 계산하고 살아가는 분들이라 견딜거에요.
문제는 항상 2찍새들이 싼 똥 때문에 매번 깨어있는 시민들이 추운겨울날 촛불들고 고생한다는거에요. 어디 고생만 했나요. 80년대부터 이 추악한 보수의 탈을 쓴 도적떼들과 싸우며 수도 없이 목숨을 잃고 고문에 최루탄에 죽고 병신된 시민들이 셀수도 없을 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