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만드는 통닭구이
게시물ID : cook_179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칼렛오함마
추천 : 12
조회수 : 149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4/28 21:37:36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요즘 치킨 시키기가 너무 무서워요.
 
한마리만 시켜도 16,000원 ~ 20,000원이 훌쩍 넘어가니...
 
집에서 애기들 재워놓고 치킨에 맥주라도 한잔 할라해도...
 
하긴 ..
 
4식구 뭐든 시켜먹으면 3~5만원은 기본으로 나오는지라 한달로 놓고 보면 정말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요.
 
그래서 집에서 치킨도 해먹고 뭐 다른 것도 하고 ... 나중에 애기들 빵도 구워 주면 좋겠네 .. 해서
 
삿습니다. 
 
 
수정됨_IMG_0075.jpg
 
얼마전에 구입한 오븐과 오븐장
 
 
수정됨_IMG_0070.jpg
베이킹 책도 사고 동네 정육점에서 생닭도 한마리 삿어요.
저게 4,000원 입니다.
 
수정됨_IMG_0072.jpg
집에 있는 향신료 출동
 
마리네이드를 30분 가량 하려합니다.
 
그냥 이것저것 다 조금씩 발라주면 됩니다.
 
파슬리 / 후추 / 올리브오일 / 월계수잎 / 오레가노 / 쏘올트 / 연두
 
수정됨_IMG_0073.jpg
너의 맨살에 문질 문질
사진에는 없지만 우유도 좀 넣고 문질문질
15분 후에 뒤집어서 문질문질
 
수정됨_IMG_0076.jpg
은박지 깔고 오븐펜에 떡하니 올라간 자태
섹시 하네요 +_+
오븐에 넣고 자동 요리 선택 - 통닭 - 끝 (25분 180도)
 
수정됨_IMG_0077.jpg
소금만 찍어먹을 수 없어서 치킨 먹을때마다 만들어 먹는 특제 thㅗ오쓰
 
마요네즈 한큰술 / 진간장 반수저 / 청양고추 / 후추 약간 / 연겨자 조금
 
드셔본 분만 아시는 마성의 소스되시겠습니다~
 
수정됨_IMG_0078.jpg
12분 정도 남기고 뒤집으라고 소리납니다.
 
수정됨_IMG_0079.jpg
크리스피 하게 잘 구워진듯
뒤집어서 다시 버튼 누르면 마무리
다 구운 후 은박지 씌워서 200도에서 2분 더 가열해서 좀더 바삭하게 했어요.
 
수정됨_IMG_0080.jpg
꺼내다가 다리가 쑥 빠지는 불상사가 ..
 
수정됨_IMG_0084.jpg
 
대충 치킨 한마리 만들어 먹을때마다  (인건비 전기료나 양념은 그렇다 치구요)
 
15,000원 아꼇다 치고
 
10번 해먹으면 15만원
 
40번 해먹으면 60만원이 아껴지네요.
 
저희만 해도 일년에 20번 정도는 시켜먹지 않을까요?? 25번??
 
 
 
업체에서 파는 만큼 잘 튀겨지는 건 아니겟지만 튀기는 것도 가능하구요.
 
튀겨서 양념에 한번 볶으면 양념치킨이 됩니다.
 
어쩌다 사먹는 치킨이 먹고 싶을때는 시켜먹으면 되구요.
 
그게 아니라면 이제 웬만하면 집에서 해먹을려구요.
 
3살된 아기도 너무 잘먹더라구요. 담백하고 덜짜구
 
 
 
치킨집 하시는 자영업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
 
너무 비정상적이에요...
 
치킨 집도 너무 많고 체인은 더 많고
 
산지 닭 시세는 제자리인데 체인 치킨은 매번 오르기만 하고 ...
 
마리에 2만원 돌파 했지요 ...
 
절레절레 ..
 
 
이상 애기 둘 딸린 아빠였습니다~ 수고들 하셔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