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히오스 관련해서 한창 이슈가 됐죠
일단 제 입장을 밝히자면 저는 레스토랑스 글들 긍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히오스 할 생각은 추호도..)
한창 글, 만화 읽다가 갑자기 히오스 로고를 보면 느껴지는 허탈감에 실소가 새거나
가끔은 진짜 뜬금없어서 웃기도 하고요.
이러한 것들 또한 유머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
이미 하나의 문화인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맘에 안들어 하시는분도 계실 수 있겠죠
비공을 주시는 분도 계실테구요
다만, 본인입맛에 맞지 않는 글이라 하여 신고하여 쫓는건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차단을 하게 되는것도
일종의 갑질이겠지요
많은 분들께서도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요새 시끌벅적 하지요
베오베 글들을 보아하니 대부분의 분들이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왜 이제와서 글을 쓰느냐?
하신다면..
의견 표출을 빙자한 뻘글이라 하지요..
별개의 이야기지만
가끔씩 집단의 의견에 휩쓸려 가는 경우가 잦은것 같아요
(집단지성은 굉장히 감정적이라고 하네요. 이거랑은 관계없는 이야긴가요??)
살짝 뒤로 물러서서 여유롭게 바라보시면
조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뻘글러는 다시 베오베 보러 갑니다
모두들 약간만 더 유연해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