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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개혁, 기득권 저항 예상, 포퓰리즘 대신 기틀 정립"
게시물ID : sisa_1207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상마스터
추천 : 13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2/07/22 2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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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정부에게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이념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포퓰리즘적인 인기영합 정책이 아니라 힘이 들어도 나라의 새 도약을 위한 기틀을 바로 세우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지금 경제는 비상이고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존의 방식, 관성적인 대책으로 극복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도약'에 대해 "경제적 성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 해묵은 갈등 원인이 저성장에서 비롯된 만큼 재도약해 우리 갈등을 치유하는 데 힘써야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때로는 국정과제 이행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개혁 과제임에도 기득권 저항이 예상되는 것들도 많다""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공공기관 개혁 역시 피해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차관들은) 그때마다 국민 기준에서 생각하고, 첫째도 둘째도 셋도 국민 이익과 국가 미래를 생각해 주길 부탁한다"며 "그러러면 정부 의사결정도 이념이 아닌, 실용과 과학 중심으로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초해 이뤄져야 하고 늘 국민과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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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게 무슨 유체이탈 화법인가?
'자유민주주의'처럼 어디서 또 줏어 들은
멋져 보이는 말들 마구 내뱉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제 생각엔 윤석열 대통령의 머리속은
이런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개혁" 

- 작은 정부 (정부 지출 최소화)
- 부자 감세 + 서민도 혜택(소득세 감면) 줄게? 조용! 알겠지?
- 자유시장경제 (기업 편의 증대+규제철폐+원전 등)
-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 (=민영화)
- 검찰 권한 유지 또는 강화
- 전 정권의 분배지향적 포퓰리즘(?) 정책 원상복구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기득권 저항"

- 전 정권 및 민주당 
- 전 정권 및 민주당 지지자들 
-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에서 '싫어요' 누르는 반동분자들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민" 

- 대선 때 자신을 찍어준 2찍 시민들 
-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때 '좋아요' 눌러주는 의리시민들 

 

 

솔직히 워딩 하나하나가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정도.


'기득권'의 중심에서 온갖 '기득권'을 누리다가 
'검찰개혁'에 온 몸을 불사르며 아둥바둥 '저항'했던 사람이
'개혁'을 하는데 '기득권 저항이 심할 것'이라니. 

아오 진짜 2찍들때문에 이런 꼴을 얼마나 더 봐야 하나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212640000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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