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자 일색 상대 타선 상대로 몸쪽 슬라이더로 승부수
느린 슬라이더까지 가미하며 단조로운 구종 문제 극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무기인 '명품 슬라이더'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했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슬라이더를 앞세워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00818083646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