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6만 8721명으로 1주일 전보다 1.8배 증가했다고 방역당국이 발표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9183명→3만 8867명→4만 1306명→4만 338명→2만 6299명→7만 3582명→7만 6402명으로, 일평균 4만 799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천418명, 서울 1만6천670명, 인천 3천925명, 경남 3천480명, 경북 2천829명, 충남 2천602명, 전북 2천185명, 대구 2천174명, 부산 2천90명, 대전 2천29명, 울산 2천20명, 강원 1천993명, 전남 1천694명, 광주 1천640명, 제주 1천587명, 세종 4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