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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속에서 허리 어깨통증치료 개인 썰.
게시물ID : gomin_1621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린하느리
추천 : 0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7 22:15:37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운전을 많이 하고 다니는 관계로 목과 허리에 통증을 달고 다니던 사람중 1인이였죠.
그래서 병원에 가면 항상 주는게 소염진통제. 그래서 소염진통제를 자주 먹었죠.
진통제를 만이 먹은 관계로 음슴체
 
저의 경우는 어느순간 장기간의 출장으로 몸이 허한 상황에서 몸살이 왔는데 약사먹어야지 해서 약국으로 가는 중,
기침을 하면서 허리가 나감. "헐~~~완전 어이 없어."
길거리에서 양복입고 잘알지도 못하는 길거리 행인들에게 절하고 있는 상황이임. ㅜㅜ;;
 
아는 형님에게 전화를 해서 나좀 델꼬가라고 SOS침.
상황파악한 형님 자세교정 잘하는곳 있다. 교정받으면 좋아진다'영업받음. '그런곳이 있으면 콜.' 바로 영업당함.
한 카이로프로텍, 신경치료, 추나 등등으로 하는 곳으로 이동.
 
계량한복 비스무레한 옷을 입으신 분이 '어디 아프심?'하며 물어보심. 알고보니 원장님.
'목, 허리, 어깨, 다리 다아픔 살려주삼. 하라는 대로 다 할꺼임'
'ㅇㅇ. 치료받는기간 3개월 혹은 5개월예상. 일상생활에서 물 만이 먹어라. 음식 싱겁게 먹어라. 운동해라. 야채먹어라'
상담 후 치료 시전
'여기 업드리삼' 얼굴 구멍 뚫린 침대에 업드림.
잠시 뒤 '으아~~~~~~~~~~~~~~~~~~~~~~앜~~~!'샤우팅 시전. 원장이 누르는 곳마다 안아픈 곳이 없음.

치료받으로 온 환자에게 고통을 선사하다닉~~~! 바로 분노모드. 살려주세효~~~~! 시전.
원장 오키. 목 움직여보삼.
나 고개 흔들흔들. 으잉? 안아픔. 근데 힘이 안들어감.
원장 팔 앞으로 나란히 해보삼.
나 롸져뎃. 앞으로 나라히 함. 으잉? 짝짝이임. 팔 길이가 서로 다름. 손까락 중지 마디 2개 차이남.
원장 님. 자세가 만이 틀어져 있음. 이런 상황에서 고통을 참고 살아온 님 정말 대단함.
나 피식. 이정도 가지고 뭘......
원장 에휴~~~~~
그 뒤로 1시간 동안 득음의 경지를 얻기 위한 샤우팅 시전......ㅜㅜ;; 정말 득음 비스무레한 경지에 오름.
 
3개월 뒤, 1주일에 2회 치료를 한듯 함. 치료기간동안에 원장님에게 폭풍 잔소리들음. 물과 운동으로 폭풍 잔소리.
원장 님. ㅃㅃ이. 원 생활로 돌아가면 득음할꺼임.
나 절대로 그럴일 없음.
원장 님 키가 좀 큰듯함. 첨보다 더 큰듯.
나 설마.
원장 종종 그런경우 있음.
나 리얼리?
 
그주에 병원 종합검진 받음. 헉~~~! 2cm자라남. 181. ㅋ 숨어있던 나의 키야 웰컴.
 
요즘은 좀 친해진 관계로 1년에 한번꼴로 놀러가서 치료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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