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밖에 나가다가 쓰레기 옆에 고양이를 발견해서 동물병원에 데려가니 생후 일주일 정도로 보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초유라고 해서 이걸 물에 타서 먹이라고 해서 일단 그렇겐 사왔습니다.
아직 눈도 못 뜬 상태고요. 동영상 보시다시피 자주 저렇게 울기도 하네요.
분유랑 물 비율은 한 1:3? 정도로 타서 몇방울씩 줬구요.
제가 강아지는 키워봤는데 고양이는 처음 키워보는거라 아는게 전무하네요. 일단 당분간은 애가 괜찮아질때까진 데리고 있어보려하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궁금하고, 제가 일을 하는지라 집에 몇시간정도는 비워져있을텐데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요.
예방접종? 이런건 언제쯤 하면되는지도 모르겠고.. 병원에선 대충 얘기해줘가지고 ㅡ_ㅡ...
오유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ps. 쓰레기옆이고 그옆은 항상 차가 주차를 많이들 하더라고요. 자칫하면 그냥 깔아뭉갤거같아서 데리고왔어요. 아마 그자리에있던지
좀 시간이 꽤 지난듯보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샘말론 2틀정돈 아이가 굶어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