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안구건조도 있고
눈꼽이 아주 엄청 많이 끼고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있습니다..
그와중 눈도 자주 비비는데다가 화장시엔 섀도우를 많이 써요..ㅠㅠㅠ..
그래서 눈 상태가 나쁠때
면봉으로 눈꼽을 떼다보면 실처럼 눈을 따라서 주욱 따라나오는 일이 잦았었습니다
정말 멘붕..
근데 그게 눈안에 계속 남아있는 그런거잖아요..
안나올땐..떼다가 끊어지기도 하고..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는 찾아서 떼는 스릴...을 맛보고 있었져
그러다가 아이봉 후기중에 실눈꼽이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이거다 !
싶었져..
근데 이게 강하다는 말들이 있어서
일본 가시는 언니께 아이봉 마일드 제품(초록색입니다)을 구매 부탁드렸어요
그래서 처음 써봤는데..
저 수영장에서 눈 못뜨는데
생각보다 뜰만하더라고요
처음 썼을땐 시간을 짧게 했는지..
별로 나오는게 없엇는데
한 20초? 정도 꿈뻑이고 눈 돌리고 많이 할수록 뭔가 조그만것들과.. 화장펄의 흔적들이 나오더군요
마일드는 전혀 눈이 시원하다던가 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좀 시간이 길어지면 시다? 좀 신 느낌이 있는데 그때만 잠깐이예요
그리고 건조한 편임에도 크게 나빠지는 느낌이 없습니다욧. 건조감이 더 생기지 않아요
그렇게 지금 한 세네번 사용했는데 너무 좋아요..
안약넣은 것만큼 시원하거나 막 아픈게 낫는 느낌은아니지만
껄끄러운 느낌들이 덜 해지는 기분입니다.
아이봉.. 눈건강이 걱정되신다면
마일드 선택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눈 크게 뜨고 갖다대는게 좋을것 같아요
눈 작게 뜨고 대면 나중에 크게 떳다 감았다 하면서 조금 새더군요...
사진을 못 .. 찍었네요..ㅠ
회사에서 문뜩 생각나서 쓰네요 ㅎㅎ
그리고 가격은 일본가로 대강 7천원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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