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바로 앞에 문구사가 있는데.. 종종 애들이 뭐 사달랍시고 우는 소리가 들리곤 하지만 오늘 우는 애는 보통 고집이 아닌 거 같네요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는 발 굴러대면서 끝도 없이 "으에아아아아 으어어아아아아아아 아냐!!!!! 으허허허허헝어어엉" 하면서 우는 중입니다
문구사 주인이 말이라도 걸면 "시러!!! 으에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하면서 더 크게 울고..
아까는 애 엄마가 옆에 서서 "일어나세요. 빨리. 학교 가야지" 이러면서 지켜서있었는데 지금은 어딜 갔는지..
문구사 주인만 난감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