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카페에 평론가 강헌씨가 게스트로 나왔던 회차인데요. 이 분이 죽을 고비 넘기고 명리학을 공부하고 대한민국 1프로가 고객으로 드나드는 와인바를 운영한다더라고요.
책도 내셨는데, 그 날 방송에서 지나가듯 올해 문재인 전대표의 운과 명도 잠깐 언급되었습니다.
강헌씨 말로는 문재인 전대표에게 올해 가장 괴롭고 힘든 시기가 될 거라더군요. (안철수의원도 어려운시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럴수록 스스로 더 낮추고 내려놓을수록 어려운시기가 지니고 더 큰걸 얻는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문재인대표는 워낙 인품좋은분이라 잘 해나갈거란 식으로 넘어갔는데 요즘 상황 겪다가 오늘 문득 그 방송 생각이 났네요. 들은지 좀 된거라 표현은 좀 다를수 있는데 의미는 그랬습니다.
아직 대선까지 1년도 넘게 남았습니다.
지금 이 개판이 지나가도 또 다른 난리가 나겠죠. 사실 민주당이 조용한적이 있었나요...
여기저기 온통 문재인을 물고 뜯지만, 저는 이 요란하고 지저분한 정치판에서 적이 많은 지도자라는게 국민의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지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와 야합하거나 사사롭지 않은 사람이란 반증이기도하니까요.
어쨌거나 시끄러운 더민주는 참을수 있으니 김종인씨는 위안부발언 사과하고 당권욕심은 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