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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양 (준비중이에요)
게시물ID : animal_2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줌누다털썩
추천 : 11
조회수 : 15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14 00:07:39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생각외로 돈이 많이 깨지는 동물입니다
심장사상충 등 그외 접종은 기본적으로 3차까지 해야하며 그외 산책을 시킨다거나
집에서만의 생활이 아닌 바깥에도 나가게 된다면 4차까지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3차까진 집고양이가 해야할 기본적인 접종이구요.

심장사상충의 경우 기생충이 자라지 않게 예방해 주는것임으로
특히 여름에 한달에 한번꼴로 꼬박 해줘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날리는 종이기 때문에 (단모종일경우 많이 날리지는 않음 ^^;)
고양이라는 동물은 외로움을 잘 타지 않으며 오히려 고독을 오도독 씹을줄 아는 녀석이지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고양이도 성격이 제각각 이라 처음부터 간파하기는 힘들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집 고양이는
엄마냥은 터키쉬 앙고라 (오드아이) 구요
아빠냥은 페르시안 친칠라 갈색태비 입니다

강아지로 치면 잡종이라고 보실수도 있습니다 ^^;(냥이에겐 미안미안)

이상하게도 아이들은 전부다 엄마를 닮은 순백색 아이들 이구요
첫번째 출산했던 아이들은 숫컷2마리 , 암컷2마리 였구 겉으로 봤을때 누가누구고
누가 여자고 남잔지 딱 알수 있었는데 이번 아이들은 다 똑같이 생겨서 난감하네요 ㅜㅜ

이번 두번째 출산은 9월 22일에 하였고 , 저번과 같이 네마리를 낳았어요 ^^;
암수 구별 가능하기때문에 확인해 보았더니 숫컷2마리 암컷1마리 
1마린..아직 확인못했어요 성격이 어찌나 까칠 하던지 손에 스크레치만 잔뜩 났어요 ㅠㅠ

아직 2달이 체 되지 않아 바로 분양을 하는건 아니구요^^
미리 아이들이 하루빨리 좋은 주인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미리 글 끄적여 봅니다~
나중에 차후 다시 아이들을 하나하나 이쁘게 찍어서 올릴게요 (-_-)!!

첫번째 사진은 애기들과 어미에요 애기들이 어미를 발견 하자마자 미친듯이 달려드며
젖을 무네요 'ㅅ' 요..앙큼한것들..

두번째 사진은 우리 엄마냥인 "겨울"이 입니다 (어릴때사진)
겨울이의 성격은 사람이 껴안으면 억지로 벗어나려 하거나 하지 않으며
사람이 껴안으면 사람이라는 걸 인식하고 발톱을 세운다거나 공격을 한다거나
전혀 그러는게 없는 너무나도 온순한 아이입니다
단지 겁이많아 경계가 심할뿐이에요 ㅎㅎ

세번째 사진은 우리 아빠냥인 "까비" 입니다 (어릴때사진)
사실 요뇨석 데려올때 같은 배에서 태어난 동생인 은비 라는 여아도 같이 데려 왔었는데
주면 다좋은줄 알고 좋다고 이것저것 주다가 파보장염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둘이 너무 붕어빵 이여서 이녀석을 볼때마다
은비생각이 계속나네용...
아차..까비의 성격은 똑똑한건지 익숙해진건지 부르면 잘 오긴와요
단지..사람에게 안기는걸 무지막지하게 싫어해요 하지만 만져주는건 세상 누구보다
좋아한다는 ㅠㅠ뭐야 이 알수 없는 성격 빗질해주면 완전 짜증섞인 목소리로 야~옹 거리는데
절대 공격같은건 안한다능..(-_-);;

네번째 사진은 글과 무관한 사진 ~(-_-~)
첫번째로 출산했던 아이들 입니다 딱봐도 아시겠죠?누가 숫컷인지 누가 암컷인지..ㄷㄷ
네..정답이에요 왼쪽이 암컷 오른쪽이 수컷.. 이뇨석들은 좋은주인 만나 잘 지내고 있답니다
'ㅁ'//

분양책임비는 암컷 15만 숫컷은 11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서울/경기 입니다

분양시 이동가방에 넣어 갈꺼지만 가방채로는 못드려요............
원하시면 같이 동물병원에 가서 아이 건강체크후 분양해드릴수 있습니다 'ㅅ'
접종은 3개월 이후 4개월 이전부터 1차를 시작하는 거라
접종까지는 해드리고 분양해드릴수는 없습니다.

분양비용은 사정에따라 얼마든지 조절가능 하니, 
꼭 분양 받고는 싶으나 금액이 너무 강하다 싶으시면 의견을 내주셔도 무관 합니다.

돈받자고 분양하는 것이 아닌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까지 충분히 사랑과 애정으로 돌봐주실 분을 구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아이들은 모든 무료로 분양되었었습니다.
최근 고양이 자료도 많이 보게 되었고 프로그램도 많이 봐와서 그런지
무료라는 명칭하에 너무 쉽게 데려가고 쉽게 저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
분양 금액을 달아보았습니다.
사연이나,무료로 꼭 받고 싶다 하시는 분은 리플을 남겨주세요
심사숙고 후 무료로 분양 가능하다 싶으면 무료로 라도 우리 아이를 보내드릴 수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쉽게 여겨주진 마세요 생명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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