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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op_12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간한줌
추천 : 0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27 22:43:21
간단히 음슴체로...
예던.어느날 와잎과 서운했던 일이 있었는지 티걱테걱 하는 날이였음.
와잎님 울컥해서 화장실에 문잠그고 들어가 울며 안나오셨음.
췟 울테면 울어라! 하며 버럭 거릴려 했는데 그분이.오셨음. 포장은 가스이나 내용은 걸죽한 액체인 그분 이였음...
참고로 본인 집은 작은 아파트라 화장실이 하나임.
살짝 싸리한 기분이 들었지민 참을만 했음.
빨리 나와라~!
라고 말했는데 안에선 울먹거리며 듣는 척도 안함.
십 수초가 지났을까?
그 분은 대장을 폭주하듯 내려오고 계셨음.
점잠 속도가 붙는 것 같았음.
아! 큰일이 벌어 질것만 같은 느낌이 ...
문을 두드리며 문 열으라고 했음. 안에선 듣는 척도 안함. 온몸을 비비꼬며 급하다고 급하다고 하며 문을 열어 달라 했음.
와잎은 이런 저런 불만 사항에 대하여 협상을 시작함. 내 두뇌는 무조건 협상 타결이라는 신호를 보내왔음.
남북 정상회담이 이런 상황이였으면 벌써 수십번은 통일이 됐을꺼임.
와잎의 모든 조건이 만족하자 화장실 문이 활짝 열림과 동시에 변기위에 재빨리 앉아 그분을 떠나 보냈음. 내 팬티엔 긴장으로 얼룩진 식은땀이 길게 한줄 가 있었음.
이번 부붐사움은 그분이 해결해 준건가? 하는 생각이 듬. 여기서 얻은 교훈은 부부싸움할땐 장이 수상하면 일단 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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