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품으로 파는 페달보드들의 사이즈가 좀 어정쩡해서
프로파일 자재로 만들어 봤습니다.
Bass용 보드이며 추후 2~3개 정도의 페달을 더 생각하고 있기에
딱 그 사이즈로 타이트하게 만들었습니다.
배송비(5천원) 제외하고 정확하게 36000원 들었네요.
사이즈가 더 커진다고 비용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아서
다음엔 더 얇은 자재로 더 넓게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만들고 보니 페달 제작 비용보다 3M 듀얼락 구입비용이 더 부담이 가네요..1미터당 1만원...ㄷㄷㄷㄷ
핸들 부분을 제외한 가로 사이즈가 400mm니까 곱하기 4하면 1.6M, 페달하나당 100mm..
최소 3미터는 있어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