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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음식을 먹고파서 마라탕집에 다녀왔어요.
원하는 재료 골라담고 육수 맵기도 선택하고 계산하면 만들어서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훠궈를 테이블에서 끓여먹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끓여서 내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제가 위염약을 먹고 있어서 육수는 순한맛으로 했는데 육수에 땅콩소스도 들어갔는지 맵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남편보고 고르라고 했더니 두부 3가지, 버섯 2가지, 시금치, 청경채, 면 2종류, 삶은 메추리알, 어묵, 새우, 연근 등등 골라담아서 마라탕만 두그릇이 뙇!
마라탕만 먹기 아쉬워서 灌汤包(샤오롱빠오라고 생각하심 될듯해요)랑 地三鲜(감자, 가지, 피망을 튀겨서 굴소스, 간장양념에 볶아낸 요리)도 시켜봤어요.
둘다 남편이 먹고싶다고해서 시킨건데 灌汤包 본인 입맛에 안맞는다고 하나 먹고 안먹길래 제가 다 먹었어요.(개이득!ㅎㅎ)
전 또 가고싶을거 같은데 남편은 그 정도는 아니라네요.ㅋㅋ
손님 80%는 중국인인듯하고 음식 나오면 번호 불러주는데 중국어로만 불러서 중국어 못하면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물론 직원분들은 한국어도 잘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