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십대 후반이고 두살 연상인 남자랑 연애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요. 밥 맛있게 먹으라그러면 "너두 맛있게 먹어" 잘자라그러면 "너두 잘자렴" 무슨 말 하다가 "니가 전에 그랬잖아" 이런식으로 저에게 '너' '니'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묘하게 기분이 별로에요. 그래서 그 전 연애에선 어땠나 기억해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너너거리는게 마음에 안드는거 같긴한데 보통 연인사이에서 어떤식으로 말하죠? 너무 오랜만에 하는 연애라 모든게 어색하고 서툴게만 느껴지네요. 왜 제가 그런 호칭이 싫은지부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조언 좀 해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