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유부남 입니다. 소설좀 써볼께요.
제가 국정원이나 보수알바라면 오유도 일베처럼 고립 시키고 싶을거 같아요
오유 유저라 당당히 밝힐수 없는 사이트로 만드는 거죠
진보인척 하면서 싸우고, 분탕 칠을 해봤지만 큰 재미를 못 봤죠
그렇다고 오유를 이대로 둘수도 없구요 점점 강해지거든요 똘똘 뭉치고
아젠다 형성도 잘 하고 ..
그럼 오유를 어떻게 하면 일베처럼 고립시킬수 있을까요?
오유는 성적인 내용들로 가득한 사이트다
청소년들이 접근하기엔 부적절한 사이트다.
진보성향 사이트 오유 일베와 다를바 없다.
이렇게 인식 시키고 이미지를 만들면
고립시키기 좋지 않을까요?
성범죄나 스캔들 사건이 터질때 현재 베오베에 제목들을 보여주고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에 진보성향 사이트에 성적인 제목들로 가득하다
거기에 기독교 단체까지 거들면서 오유와 일베를 동일시, 청소년 유해 사이트다
이게 어려울까요?
오유는 일베처럼 폐륜, 음란, 저속하지 않다 라고 말해본들 그땐 늦었겠죠
들리지도 않을거구요
여기까지 소설이구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한두달 사이
성문제, 성고민 내용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40중반 유부남도 베오베 보면서
아~ 성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고 있구나,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하다 ~ 이런 생각 전혀 안 듭니다.
여기 올라온 성인들의 고민이나 내용들이 지금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교육적인 내용들인가요?
전혀 청소년들에게 유익할거 같지 않은 내용들인데 올바르게 표현하고 정상적이고 학문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면 그게 유익한가요?
그리고 오유는 모든 세대가 어우르는 사이트입니다.
청소년들이 엄마랑 섹스리스를 토론할수 있나요?
내용들을 보면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알아야 할 성이 아닌 성인들의 성이야기 입니다.
숨기지 않고 당당하다고 해서 유익하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보에 대한 잣대는 보수보다 억울할 정도로 엄격합니다.
음모론이건 아니건 전 성적인 글들이 이렇게 많기 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