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왔던 언론통제가 이번 선거로 무너진게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경계할 필요는 있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편에서 뭐라 떠들던 국민들은, 특히 20~40대들은 믿지 않는다는게 증명되었습니다.
"늑대가 나타났다"를 너무 많이 보여줘서 이제 종편의 신뢰도는 회복불능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일단 의심하고 두번 세번 확인을 하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이렇게 한번 자리를 잡은 습관 잘 안없어집니다.
이렇게 합리적 의심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하기 시작했고
그런 사람들이 이제 나서서 정치인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이 지지를 보냈던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눈을 떼지 않고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패악질을 해왔던 사람이 또 무슨일을 꾸미고 있는지 예의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정치에 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고,
주요 커뮤니티에서 그동안 터부시 되었던 정치문제가 대화 주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정치가 자신들의 생활에 아주 큰 영향 가져온다는걸 가혹하게 느꼈던 국민들이
그렇게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런 국민들이 또 다시 정치에서 감시의 시선을 거두는 우를 또다시 범할까요?
저는 절대 그럴리 없다고 봅니다.
이명박근혜 8년동안 그 통제된 언론 상황에서도 우리는 결국 해냈고 앞으로 더 잘할겁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결국에는 우리 국민들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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