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50ti에 고양이털 범벅 쿨러를 이틀에 한번꼴로 청소해가며 알바끝나고 학교끝나고 화톳불을 키워 엔딩을 봤습니다.
사실 중간중간에 신기한거 재밌는거 발견하면 글 쓰고싶었는데, 스샷 폴더를 못찾고있다가 이제서야 씁니다 하하핳
(보시다보면 피통이 들쑥날쑥한데 2회차인 지금 스샷찍을려고 피만찍고 그자리가서 다시 찍기도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 로드릭 성벽
저는 날개기사씨의 풍성한어깨에서 나오는 스윙에 비행기를 열번이상 타서 더이상 여권에 도장찍을 곳이없으므로
기다리다가 저의 친구 롱보우로 화살을 쏙 쏴줍니다.
그러면 뒤뚱뒤뚱 달려오시는 분에게 화살 장전->마우스 시야를 돌려 아래가 보이게한 후 조준->발사
순으로 화살 낭비 없이 차레로 한방 화살침을 놔드립니다.
같은 방식으로 초반에 저를ㅁ 러ㅏㅣㅇㄴ ;ㅁ시킨 방패창 로드릭기사 역시 ㅅ숏쇼숏
칼들고 가서 썰기엔 난이도 <상>이지만 이놈들이 에리어에서 멈춰버리면 어그로가 풀리는바람에 사다리타고 위로 올라가면 바보가됩니다.
하지만 올라가는게늦으면 저 로스릭 기사의 창이 벽뚫하고 저를 때리더군여 ㅜ
[활+5소울 화살로 쉽게 죽일 수 있는 몹들 ]
로스릭 탑 화톳불 밑층 의 기사(제일 먼저 마주치는놈)
->나가는거 기다렸다가 도적 잡고 화살로 용때리면 용이 불을 뿜는데 잡 구울 + 기사를 죽여줘서 300~400소울이 들어오더군요
추가로 로스릭 셋도 모았습니다 파편도 겟겟
[위 사진에 보이는 기사 및 날개기사 ]->초반에 기량올리려고 성벽에서부터 여기두놈 까지를 왔다리 갔다리...
사진의 순서가 틀렸지만 피투성인채로 결국에 혼자잡은 이놈은 처음 잡을때 영체로 소환된 분이 잡아주시고
결국 오기로 보스 화톳불에서부터 혼자잡을려고 혼자 20번은 넘게 뛰어넘어온 ( 그리고 다시 오는중에 기사두마리한테 10번은 죽은)
상대입니다. 방패, 브로드소드 클모,로스릭기사검 갖가지 조합을 ...(이때까지 닼소3에 쌍검은 쌍검으로 따로있는지 몰랐어요 헝헝)
그렇게 격한 껴안기 아지매를 지나 길잃어버려서 마술사 npc 얼굴도 못본 산제물길등등을 지나 토나오는 팔란의 성채(계약과 기타 상태를 보시면아시겠지만 회차가 섞여있는건 스샷을 다시 찍기 위함입니다.)
진짜 산제물의 길부터 팔란의 성채까지 멀미때문에 2번끔 길치 ㄹㄴㅇ머라ㅣ;ㅇㄴㅁㄹ
후반부터 저에게 항암제와 함께 취격을 시켜준 주술 매료입니다.
한놈매료걸고 몹끼리 싸우게하는게 꿀잼입니다. ( 기사 vs 기사 / 석유(고름)구을 vs 성당기사/ 기사 vs 석유구을 등등)
아! 미믹형이랑 데몬 싸우게하는것도 꿀잼
그렇게 와 씨! 돋던 요르시카와 만나 계약도하고 프리실라가 생각나는 회화수호자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가는길을 찾은거임 ;; 이라고 생각되던 고룡으로 가는길 ( 제 전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엔딩본시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스릭 룩에 꽂혔습니다.)
그렇게.... 아아.. 이름없는 왕이여 ..... 사실 이번 다크소울 3하면서 심연의 수호자 보고 우와....멋있다 하고
로자리아보고 설마설마하고 길리언보고 이색낔ㅋㅋㅋ 하고 요왕보고 아.... 로스릭쌍둥이보고 으으응? 하고
기복이 많았지만 무명왕보고 기술 보고 죽으며 이후 인터넷을 보며 제일 인상깊은 놈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 이 밑 엔딩 사진에 주의 )
저를 아껴주시는 왕들의 화신이십니다.
(총애+동방/장대 룩을 좋아해서 ㅎㅎ한동안 저러고 다녔습니다. )
회차가 반복될수록 정감가긴 한다만 역시 그래도 영체는 불러야하네요 ㅜ
요건 회차를 반복하며 컨셉잡고 로스릭으로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무덤에서 일어난 로스릭
반가운 마음에 만나러간 친구의 칼은 저보다 짧군여 장대만세!
못해봤던 인사놀이도해보고
성형으로 옆머리좀 길렀습니다 하핳
출처 |
갑자기 파워와 그래픽카드 쿨러가 과열되어 게임이 튕긴 관계로 못찾던 스샷폴더를 뒤져 글을 쓰고있는 불사자의 지친 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