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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대의원 비중 줄이고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비중 늘려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206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3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6/22 20:23: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현행 룰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의 비율로 가중치를 매깁니다

 

대의원의 비중이 매우 높죠

 

그런데 대의원은 어떻게 임명되느냐 하면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이 임명합니다.

 

소위 지역에서 방귀 뀐 사람들을 임명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대의원은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과 카르텔을 형성하게 됩니다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은 자신의 선거에 대의원을 최대한 이용하고

 

대의원 역시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 통해 지역 민원 해결하려고 하죠

 

그렇게 엮이다보니 국회의원-지역위원장과 대의원은 짬짜미를 하죠

 

전당대회가 열리게 되면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은 대의원에게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합니다

 

이미 평소에도 카르텔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대의원 대부분은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의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민심과 당심이 괴리가 되는 것이죠

 

대의원 비중이 45%로 높다면 결국 지네들끼리 전당대회를 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민심의 여론은 아예 반영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구조이죠

 

이런 이유로 권리당원이나 일반당원 가중치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권리당원은 6개월 동안 당비를 납부한 열혈 지지층이고, 일반당원은 민주당에 관심을 갖고 개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지지층이기 때문에 이들의 가중치를 높이면 그만큼 민심에 한발짝 다가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예 대의원 가중치를 낮추고 권리당원이나 일반당원 가중치를 높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그동안 여의도 정치에만 갇혀 살았던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이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죠

 

저들에게 문자폭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꿈쩍 하지 않는 이유는 대의원 가중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수박질을 해도 살아남는 것은 대의원 때문이죠.

 

대의원은 자신이 임명하기 때문에 결국 지역에서 계속 살아남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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