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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무한도전 젝키편은 최소한 나에게!!!!
게시물ID : tvent_17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뚠뚠고롱이
추천 : 2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3 2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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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979년 양띠 남자사람이에요.
98학번으로 딱  imf 세대에 박찬호 형님덕에 화이팅 하던 시절이죠 ^^
 
항상 무한도전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토토가 최초 방송에도 그랬구요, 사실 그 이전부터 무한도전은 저에게 정말 알레르기(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예능이 아니었나 싶은데...
 
이번 젝스키스 편 역시 예외는 아니더군요.
 
전 솔직히 18세 19세 당시 그 어떤 아이돌 편도 아니었어효. 그냥 신승훈, 김건모, 김민종, 엄정화(당시 눈동자) 이런 분들이 저에 동경의 대상? ㅋ
 
그나마 고3때 경호형때문에 락스피릿(?)에 눈을 떠서 그냥 아이돌엔 관심없던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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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도 16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듣는 젝스키스의 노래는...은지원의 가족력을 떠나, 강성훈의 사적 소송을 떠나,...그냥 듣고만 있어도 흐믓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왜?!!!  난 고3때도 대학생 신입일때도 젝키노래는 불러본적이 없는데?!!!  왜 기억나지?!!
 
정말이에요!  전 젝키 별로 안좋아했어요 ㅋ  진짜 불러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아니더구만요.  내 머릿속에..내 10여년전 친구들과 지내던 그 시절의 기억속에 저 노래는 항상 함께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기억하고 웃음짓고, 그 때의 기억을 하나봐요.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의 순간은....
 
1997~1999년이 저에게는 가장 눈치없이 행복하게 꿈꾸었던 시절 같은데...그 시절의 꿈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던 이번 방송 너무 고맙습니다.
 
할 말은 진짜 많은데 ㅋ  오랜만에 와이프느님이 친정에 가셔서 그런지...감동도 많고, 시간도 많은데...
 
녹음이나 동영상도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ㅋ
 
 
 
 
헤헤헤... 저 가입은 꽤 오래전 했는데 맨날 눈팅만 했어요 제길 ㅠㅠ  알러주삼
 
출처 지금 이슬 2병 잡수셨습니다 헤헤
내 머릿속 출처는 이슬 2병 + 잠자는 냥이 3명의 고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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