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 갔다가 차한잔 마시려고 택지개발지구쪽(좋은 카페가 공사장 입구에ㅡㅡ;;)에 들렀는데 누렁이 한마리가 지나가네요.
예전에 봤을땐 몰랐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임신한거 같아요.
길멍이인데 공사장에서 밥얻어먹고 다니는거 같고 저도 가끔 지나가면서 밥주곤 하는데... 임신이면 어케 해줘야 하죠?
시댁, 친정 모두 유기견 입양한데다 중성화시켜서 임신한건 못봤고 어케 해줘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날이 풀려서 좀 낫긴한데 그래도 걱정 걱정입니다.
혹시 제가 해줘야 할게 어떤게 있을까요?
병원 데꼬 갈라고 시도했는데 큰 이동장도 없고 차에는 안타려고 하고 도망가네요. 밥만 잘먹더니..ㅡㅡ;; 나쁜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