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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19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덮쳐보니덮밥★
추천 : 1
조회수 : 1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3 05:39:13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꿈에 나오셨다.
오랜만에 선명한듯 흐릿한듯
마지막 모습과 달리
젊고 병약한 모습 없이
잘생긴 모습으로 나오셨다.
그리고 무척 외로워 보였다.
나는 다물러터진 맛없는 홍시를 먹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대로 사라지셨다.
한마디라도 더 말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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