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끝판왕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이 가지고있는 네트워크는 저희들의 상상을 초월할것입니다. 일제강점기의 기득권부터 그 뿌리이니 100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할수 있겠네요.
100년동안 민주주의를 짓밟고 자본이 노동자를 잠식하는 주체는 항상 이들 커뮤니티였으며, 국민들 짓밟고 그들은 아무도 건드릴수 없는 세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박근혜도 얼굴마담이었던 것이죠. 박근혜가 국민에게 인기를 잃어버린다면 박근혜도 더이상 필요한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
차기 대선이 2년남았습니다. 눈씻고 찾아봐도 새누리당 이름걸고 입후보하여 대권주자될사람 없습니다. 반기문이나 유승민이나 결국엔 다 안될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정권이 교체된다는것은 앞서말했던 집단이 유일하게 부담스러워하는 것일 겁니다. 그들을 흔들수 있는 것은 국가정도의 스케일이 아니면 안되거든요
이념, 사상, 애국주의 이런거 사실 다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핵심은 기득권에 흠집이 나지 않는것이고, 그걸 위해서라면 누구든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 대가로 어마어마한 딜이 오갈수도 있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새누리당으로 넘어가서 대권주자가 될 인물은 안철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람이 이념적으로 고민을 할까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만,
만약 한다고 해도 그 고민을 덮어버릴만한 보상을 제안받을겁니다. 돈이야 안철수도 많이 있으니, 커뮤니티 내에서의 입지를 보장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쯤되면 안철수가 안갈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야당에 남아서 강력한 대권주자들과 경쟁해봐야 경선이길확률은 0%에 근접하고, 그나마 있는 제3당의 입지도 2년안에 와해될것이라는것은 누구든지 예측할수 있습니다..(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주승용... 그사이에서.....)
새누리로 갑니다. 이것은 예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