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조선신문지와 듣보잡 전여옥이 자기의 권여사 방문시 공개행보를 비난하고 특히 고요하게 살라는 말은 마치 그냥 집에 처박혀 있으라는 말과 같아 열받았을꺼다.

지금 혼잣말로 다음과 같이 볼멘소리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 나 영부인 하고 싶단 말이야, 씨이.... "

난생 처음 전용기타고 굥이랑 첫 해외 순방 가야하는데, 이를 앞두고 이슈가 되고 있으니 심통났을꺼다.

어쩌면 의견을 구한답시고 문통 사저로 가서 김여사에게 
" 나보고 집밖에 나오지 말라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하고 물으면 김여사가 난감해 하실 것 같다.

자기도 어쩌지 못하는 명신이를 언론과 여론이 길들여 주기를 바랄지 모르는 굥은 추이를 바라보면서도 급락하는 지지율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속상해서 오늘 저녁 한잔하고 싶을꺼다.

명신이 다음은 누가 굥의 탄핵 사유 스펙에 보태줄까? 아마도 한동훈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