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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서비스마인드가 쓰래기네
게시물ID : menbung_31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힐땐사이다
추천 : 1
조회수 : 17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2 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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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때문에 시간관계상 팩트만 쓸게요

 오늘 애인이랑 일 끝나서 대이트 하기로 함

당일예약하면 만원 할인쿠폰 적용해주는 이벤트 한다는
ㅁㅌ로 예약하려고 전화걸었음

어플에서 결제 시 적용된다고 함
(여기까진 그저그랬음)

근데 어플에 검색해도 리스트에 안나옴

내가 실수 한걸 수도 있어서 두세번 다시 해봄

결과는 안나옴

다시 전화해서 리스트에 안나온다 하니 

니가 잘못했다 우리 어플결제 방법으로 벌써 몇년 째
예약받아왔다(헛웃음) 이런경우 나도 처음이다(헛웃음)당황스럽다(헛웃음)

고객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려고 전화한건데 본인도 당황스럽다고 (그래 당황스러울순 있어 이해함) 그래도 그렇지 비아냥조로 헛웃음(이쯤 되니 비웃음같음) 계속 날리면서 나도 어떻게해야 할 지 모르겠다 라며

계속 헛웃음 + 니잘못 + 나도 몰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니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화가났지만 참아가며 그래 알았다
너 당황스러운거 인정한다 그래도 그렇지
당황해서 전화건 고객앞에서 헛웃음날리면서
비아냥조로 말하면 듣는 고객입장에서 기분이 좀 나쁘다

이렇게 얘기하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아 그럼 미안 근데 이런적 처음임 너님 잘못한거같음
우린 이 방식으로 몇년째 계속 예약받음

(욕좀 할게요) 
하....씨발 미친 존나 앵무샌가 누가 모른데? 씨발 막치니까 같은말좀 그만하라고 존나 도돌이표야?? 했던말 또하고 말했던말 또하고 씨발 노래를 쳐해쌌네

라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후.... 예의가 아닌줄은 알지만
처음으로 전화 중간에 그냥 끊어버렸네요

그리고 그래 만원아껴서 뭔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이렇게 혼자 생각하며 스위트룸 예약했습니다

 
출처 고구마 오지게 먹고 물먹으려고 냉장고 열었는데
무은 커녕 마실만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수고 끊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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