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눈팅만하다 결혼게에 끼적이고 싶은 맘이들어 가입까지 했어요~ 

결혼게를 보고있는데 왜케 주책없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렇게 사랑하며 사는구나...
남편이라는 존재가 애기도 봐주고 음식도 해주고. 아내에게 힘들엇지 라고 말도 해주는 존재구나... 
나는 왜 모르고 살았을까...  


이혼 4년차. 두아이 키우는 싱글맘입니당. 
결혼생활이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엇지만. 모든 결혼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결혼 그 자체가 아니라  맞지 않은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 것에 있는 것이였는데.. 

잠못드는 밤. 그저 속삭일 곳이 필요했나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