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저 하면 참 어설픈데요.
전 연애를 오래 해서 자연스럽게 양가가 결혼하는 분위기가 다 된 후에 프로포즈를 했어요
결혼하기 두달 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노래 가사를 제가 짓고 난 후에
친한 작곡가 친구가 하나 있어서 10만원 주고 곡 청탁해서 작곡 부탁해서 노래 만들고
악기를 못다뤄서(젠장 좀 배울걸) 컴퓨터 작곡 프로그램으로 하나하나 허접하게-_- 악보 그리고
미리 얻은 낡은 아파트에 있는 평면 TV 에 컴퓨터 연결해서
와이프 밤에 불러서 촛불 키고 케이크 불 붙이고 노래 틀고 불러주고
참 제가 봐도 많이 어설펐는데 감동받았다고 좋아하더군요 ^^
그리고는 폭풍 ..... *-_-*
여러분도 프로포즈 공개들 해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