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씨가 TBS 방송을 교육방송 형태로 개편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언급하며 "억지스럽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3일 방송된 '뉴스공장' 1부에서 각종 현안을 짚으며 전날 발표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평가 등을 한 뒤 "뉴스공장의 운명도 짧게 얘기해볼까요?"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교통방송을 교육방송으로 바꾸는 기획이 있다는것 같죠?"라며 "그냥 저만 퇴출시키면 되지 무슨 억지스럽게 교육방송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 스타일이 그래요, 자신의 진짜 의도에 그럴듯한 포장지를 잘 씌우거든요? 그런다고 사람들이 모르나요?"라며 "어떻게 할지 잘 관전하도록 하죠. 어떻게 하실지…, 할지가 아니라…. 오세훈 시장께서"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603084403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