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 주위에 무신론자라고 지껄이는 녀석들이 내가 성당간다고 하면 한다는 소리가 창조론이랑 진화론 드립;;; 고작에 트집잡는다는게... 차라리 트집을 잡으려면 '교리'나 다른 종교적인 의식, 예식 같은 걸 걸고 넘어져야될텐데 그놈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왜? 잘 모르니까... 잘 모르는데 트집은 잡고 싶고 그냥 자기들이 잘 알 것 같은 창조론, 진화론만 들먹이는 것이다...
창조론은 창조'론'이 아닌 하나의 교리, 혹은 유태경전의 신화일 뿐이다... 수많은 과학적 실험과 여타의 증명방법으로 많은 책이 쓰여졌고 진리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진화론'과는 사실 싸워서 이길수도 없고 상대할 수도 없다... 왜냐 분야가 다르니깐-_-
그렇게 말할거면 '그리스로마신화'는 어떻게 할 것이며, '단군신화'며 '한단고기'는 어떡할건데?
그냥 하나의 문화로 보면 안되나? 사실 제일 문제되는 놈들은 무신론자들이 아니고 성경의 창조신화를 진짜로 믿고 그대로 진짜 맥락 그대로인줄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애초에 완전히 다른 분야인 과학의 '창조론'과 신화인 구약의 '창조신화'를 링 위에 올려놓고 싸움 붙여보려다가 기독교 이미지 다 말아먹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단 하나다!! 결국 이 우주는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에 생물이 어떻고 진화가 어떻고는 과학이 할 일이지, 무지한 종교인들이 간섭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무신론자라고 지껄이는 녀석들은 마치 자기들이 상당히 의식있고 앞서나가는 사상을 가진 줄 아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들먹이는 소리가 '아인슈타인이니, 니체니...' 그렇게 유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다 인격신의 존재를 의심했는데 너는 인격신을 섬기니까 좀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냐고, 그렇게 지껄이는 것이다
아니, 그건 그 사람들 근거와 생각이고 니 생각은 뭔데??
나는 인격신을 믿는다... 그 인격신으로 내가 따르는 분이 하느님이고. 왜 믿냐고? 나는 한없이 약하고 보잘것 없는 존재이니깐. 불행과 절망과 증오의 낭떠러지 끝에서 완전히 좌절할 순간에 그 분의 존재를 느꼈고 그걸 느꼈기 때문에 나는 하느님이 계시다고 믿는다... 물론 증명할 수는 없다... 다시 내가 느끼는 걸 보여줄 수도 없고, 설령 나의 근거와 주장이 다 반론 당하고 짓밟히고 결국 거짓이라는 게 판명날지라도 나는 '신이 없더라도 제발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있어야 한다!'라고 말할 것이다...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 오만한 자세를 버렸으면 좋겟다... 어디라도 좋으니까 좀 종교를 가져라... 개차반으로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게 냅두고 당신이라도 그 종교의 교리에 따라 열심히 살아라... 진정한 사람으로 살아라... 그리고 나서 그 종교가 말하는 구원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