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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1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왘왘왘왘★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0 20:14:57
3일전부터 어제까지일들이 오늘생각하니 웃기고도 무섭고해서
여기에 적어봐요
전 매일저녁 집근처 빵집에서 피자빵을사서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침에 먹고 출근을 하죠,,
모두가 잠든 새벽4시 저는 출근합니다,
출근길에는 사람이 별로없지만 항상 보이는사람들이
있죠 아마 그사람들도 저와같이 새벽출근 하는
사람들이겠죠,,
3일전 뭐하나 다른것없이 평소대로 빵을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근데 출근을하니 직원들이 컴퓨터에 모여서 뭘 보고있더군요,
뭔가해서보니 디아2를 하고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근무안한데? 라고묻자
어 사장이 1주일동안 출근만하고 놀래
이러더군요, 저도 자리에앉아서 신나게 디아접속해서
하루종일 게임만했습니다,
저희회사가 월급이 600정도되긴하는데 쉬는날은 거이없고
4시출근 저녇 8시 퇴근을합니다,
일은힘들지만 급여가 높아서 다니는데
1주일 놀라고하니 정말 너무 좋더군요,
퇴근하고 맥주와 빵을사서 집으로 향하면서도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집에서 영화한편과 영화를한편 때리고 다음날
가벼운마음으로 출근해서 잠좀자다 밥먹고 게임하고 퇴근했죠,
그날은 직원들 전부 저희집을불렀고 유부남들은 회식을핑계로 저희집에서 자고 출근하기로 했죠,
다들 부러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결혼은 늦게하는게 좋은거라며 그들을 비웃었고
한숨자고 다같이 출근을했죠, 쉬는시간이 하루종일이다보니
각자 알차게 노는법도 터득해가고 전 사장실에가서 한숨 잤습니다,
그리고 다시일어나서 밥먹고,
사무실에서 술까지마셨죠,다들 너무행복해 보였습니다,
평소에 느껴보지못한 꿈만같은 시간에 다들 취해있었고,
1주일이라는 짧은시간이지만 쉴수있다는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퇴근을 하고, 빵을사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제일인데 왠지 잠을자고싶지않더군요,,
그래서 영화를보다보니 세편이나 보고있더라고요,
영화보다보니 졸음이왔고 잠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눈떠보니 아침 7시30분이고,
난 지각이고, 근데 어제까지만해도 잘 다니던 회사에서
무슨일했는지도 기억안나고 회사가 어딘지도모르겠고,
고개를돌려보니 와이프 자고있고,
생각해보니 난 결혼했고 딸은 네살이고,,,,,
허겁지겁 출근해서 지각은 안했네요,
지금 퇴근하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겪은 3일은 정말 꿈만같은 시간이었고,
지금생각해보니 3일이라니,, 뭔가좀 무섭기도하네요,,
요약
꿈에서 3일을 보냄
(장면이 바뀌거나 하는것없이 현실같은3일)
결과
1주일 휴가였는데 4일 아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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