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강력 후보 반기문을 넣으니 호남 지지율에서 문재인이 안철수를 앞섭니다.
전반적으로 안철수의 여권 성향 지지층이 반기문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문재인은 대전/충청(2위), 대구/경북(2위) 제외 전 지역 1위를 고수하고 있네요.
특히, 2040세대 지지층은 타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박원순의 연령별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문재인 지지층과 겹치는 경향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문재인이나 박원순이나 어느 한 명이 사라지면 남은 후보가 그 지지율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은 남녀 간 인기가 비슷하고, 반기문은 남자에게 안철수는 여자에게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네요.ㅋ
실질적으로 호남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는 문재인이며 현시점에서 가장 대선 경쟁력이 높은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