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는 완전 초보자 수준이구요
그냥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개인적으로 느낀점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첫 제품이 엘지 톤플러스 hbs-800 제품이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목에 거는게 거슬린다고 안쓴다고 하여 꽁짜로 얻어와
꽁짜라서 엄청나게 막 썼습니다ㅋㅎ...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비싼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음질은 제가 듣기에 딱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나쁜점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사실 뭐가 좋은지도 구분이 안되는 귀라 ㅎ;;
배터리도 오래가고 연결 거리도 꽤 길어서 쓰면서 불편한점은 그게 없었던 것 같네요
지인 말대로 목에 거는게 거슬리지 않으면 쓰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귀에서 잘 빠지지도 않았구요 험한 운동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가벼운 조깅정도에는 안빠졌습니다.
한 1~2년 잘 쓰다가 분실해서...ㅠ 막귀라 음질은 포기하고 그냥 싼거 사야지 하고 구입한 것이...
브리츠 n-3000이었습니다.
브리츠는 스피커를 사용해보기도 했고 믿음이 가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일단 사자마자 느낌은 생각보다 좋은데? 정도 였습니다.
확실히 음질은 전에 쓰던게 좋았는데 가격차이가 2배나 나니까 그걸 생각하면
이정도면 충분히 좋다. 정도의 평가 였죠
그러나 한 3주정도? 사용해보면서 점점 평가가 내려갔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충전하는 5핀 포트가 엄청 헐겁습니다.
두번째로, 밖에서 돌아다닐 때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에 넣고 쓰다보면 가끔씩 소리가 엄청 끊깁니다.
일단 첫번째 문제는 제가 배터리가 부족하면 밖에서 휴대용 배터리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충전하는데
꽃아놓고 가방에 넣어두고 꺼내서 쓰려고 보면 빠져있습니다 -_-;
전 이게 왜빠졌지 내가 뭐 건드렸나 싶어서 다음에 또 꽃아 두었는데 또 빠지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꽃은다음 양옆으로 살짝 살짝 흔들어보면 충전포트가 빠집니다
손으로 충전선을 들고 살짝 살짝 흔들면 빠질정도로 헐겁습니다.
실제로 들고 흔들면서 충전할 사람은 없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헐겁더군요
두번째 문제는 그전 엘지 제품은 못느껴본거고 잃어버려서 비교를 못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좀 그런데
밖에서 쓰다보면 간헐적으로 소리가 끊깁니다.
튕긴다고 표현해야 되나.. 뚜두두두둑 꺼리면서 끊기더군요
계속 그런건아니고 불규칙적으로 가끔씩 끊깁니다. 생각보다 엄청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as센터를 방문해보기로 결정 택배로 보내려니 바빠서 2주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as센터를 찾아보니 물류창고 안에 있더군요 경기도 파주시라서 합정에서 버스타고 거의 한시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찾아가서 증상을 말해드리니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바로 교품해주시더군요 뭐 점검 이런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품해도 증상이 동일하더군요 일단 충전단자는 브리츠 전제품이 다 헐겁습니다.
그냥 꽃아놓고 가만히 두고 충전하시는 분들은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저처럼 들고다니면서 충전하시는분은 참고하세요
as직원분이 이걸로 문제라고 말한건 저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제품으로 교환도 물어봤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하시고 다른제품 봤는데 다른제품도 헐겁습니다.
제품이 불량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전 제품이 다 이렇다고 이게 정상이라고 하셔서 반품이고 뭐고 아에 못했습니다.
당시에 좀 화가나서 계속 따졌는데 어떻게 말해도 답이 안나와서 그냥 나왔네요
중고로 판매하던지 해야겠네요..ㅠ
평가는 가격도 싸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음질도 그냥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뭔가 세세한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매우 아쉽네요
그래서 집에와서 엘지 hbs-900 제품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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