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청춘 마약병아리입니다.
20대라고는 해도 벌써 절반 가까히 넘어가고 있구요.
학교와 병을 핑계로 청춘을 누리고있지는 않는거같습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질문은...
저처럼 청춘에 별 추억없다가 언젠가 결혼해도 후회하지 않는가 인데요
결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째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이 젊은 나이에 연애도 못해보고 잘 놀지도 못해서 후회할거같아요
(물론 후회한다고 지나간 청춘을 되돌릴 수는 없겠죠. 그래서 더 고민하게 될것같아요
지금부터 바뀌면 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나름 제 자신을 많이 바꾸려고 노력했는데도 변한게 그닥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 헛된 고민을 하는걸까요?
기혼자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