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욧 저는 인천에서 20년이상을 살았는데 직장땜시 서울로 독립을 하게된 자취징어입니닷
절대절대 일반화하려는건 아니구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원래 서울은 버스에서 뒷문승차하는 문화? 가 있었나요?
집이 사람들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쪽인데, 항상 버스에서 하차할 때 보면 뒷문쪽으로 승차하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하차하기가 부담이 됩니다ㅋㅋㅋㅋ 모두다 '나 버스 타야되니까 너 빨리 내려!!!' 이런 눈빛들이라...ㅋㅋ 게다가 만원버스도 아니고, 자리 텅텅 비어있는데도 늘 뒤에서 대기하는 분들이 많아욥..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인천에서도 노는 곳들로 유명한 지하철역 주변에서 버스를 자주 타봤지만.. 뒷문으로 승차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가끔 뒷문승차하는 분이 생기면 버스기사님이 막 뭐라하셨구욥..
근데 서울 버스기사님들은 뒷문승차가 익숙하다는 듯이 걍 그러려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은 앞문 줄에서 기다리다가 빈 자리 놓치는 경우도 생겨서 억울하기도해욥..ㅋㅋㅋ
노인분들이면 그러려니하는데, 젊은 분들도 다들 뒷문승차를 익숙하다는듯이 하길래 원래 그런가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