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가 부끄러워요. 전 이제 막 초등학교를 입학 햇어요. 그 전 까지는 집에만 있어야 했지요. 물론 전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같이 노는 것도 좋아요. 그래도 티비에 나오는 또래 친구들 끼리 노는 모습이 너무 부러 웠어요. 그래서 전 입학식 전날부터 너무 설레여서 잠도 못 잤어요. 그리고 입학식날 전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도 들수가 없었어요. 전 다른 아이들과 달랐어요. 그게 너무 부끄러워 입학식 내내 울먹일수 박에 없었어요. 전 다음 날부터 학교를 가지 않겟다고 때를 썻지만 엄마가 하는 말에 넘어가서 학교를 갈게 됐어요. 첫 수업은 전 세계의 모든 학교가 공통으로 하는 거라고 선생님이 말하네요. 첫번째는 역사 수업이에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제한된 구역에서 만 생활 해야 하는 이유는 핵전쟁(무슨 뜻인지는 모르 겟지만)때문이래요. 그 날 이후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네요. 그리고 다음은 우리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 들과 등하교 길에 만지지 말아야 할것과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니 서로를 잘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야 한데요. 마지막 말이 너무 좋아요. 수업이 끝나고 앞 자리에 있던 아이가 뒤돌아 저를 보고 물어보네요 "넌 왜 그래?" 그 말에 또 부끄러워서 그 아이가 저를 보는 세번째 네번째 눈을 쳐다 볼수가 없어서 눈을 돌려요. 전 다른 아이들과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