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딸아이 아빠입니다 얼마전 뉴스에 또 어린이집등하원 교통사고 기사를 접하고 착잡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어린이집을 패스하고 바로 유치원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다음달 둘째 출산때문에 아무래도 어린이집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여 올초부터 어린이집을 알아보며 보고 느낀 점을 써볼까 합니다
집에서만 노니 영 심심해하고 소극적인 아이가 될까 집사람과 연초부터 집근처 어린이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국공립은 대기자도 많고 외벌이라 순위도 늦어 포기하고 사회복지법인과 공공형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적 고려사항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안전 안전제일이었죠 워낙 폭행사고 교통사고 뉴스가 많아 불안해서 교육프로그램은 아웃오브안중이고 도로상황 위치 관계자들 인성중점으로 상담받으러 다녔습니다
3월입학시기에 맞춰보내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처음보낸곳이 불법적으로학용품(크레파스,스케치북 등) 을 요구해서 하루보내고 말았죠 담당교사님이 신입쌤인데 차갑기도했고요 딸아이 손을 자꾸 뿌리치더라고요 이차저차해서 다른곳을 알아보는데 제가 본 어린이집들은 참 안전에 무관심 하더군요 보통 골목길에 위치하고 앞이 소방도로인데 오전시간 놀이터활동 시간에 인솔교사는 근방에 놀이터로 이동하며 애들을 손에손잡고 시키며 중앙에서 학익진을 펼치며 도로를점거하며 이동하네요??
제 상식으론 이동방법이야 저렇다 쳐도 골목길소방도로인데 인솔자 외에 차량통제할 인원이 앞서 있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차량이 미처 애들을 못보고 밀고오면 어쩌려고 생각만해도 끔찍하데요
다른한곳은 적응기간이 끝나 뒤늦게 들어가는 지라 보호자는 같이있을수 없고 등하원차량도 당장은 배차가. 안되니 원장이 개인자가용으로직접따로 애기만 픽업 해간데서 차에 유아용카시트는있냐고 물어보니 그냥 안전벨트 채워가면 된다고 당당히 말하네요...
원장이라는 사람의 안전기준이 저렇습니다.물론자가용이니 없을수도 있고 택시를 타도 카시트가 없지만 어린이집장이라는 사람이 애기입장에선 첨보는 낯선사람차를 혼자타고 이동하는건데 그냥어른용 안전벨트만 덜렁채워 간다는 안일한 생각이라니,,,,참,,
쓰다보니 자꾸 글이 길어지네요 얼마전 사고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네요 등하원 차량에 어른은 두명 입니다 운전자와 인솔교사 그렇다면 인솔교사가 애들을 인솔할동안 그 운전자는 원장이라 사료됩니다만 원장이 내려서 주변만 살피고 있었어도 막을수 있는 인재가 아니었나 합니다
인솔교사는 애들 내리고 인솔하느라 정신이팔리면 주변 도로상황은 운전자가 살피고 사고이전에 미리 방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