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써보는 거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ㅎ휴ㅠㅠㅠ
한 번 읽으면 다시는 읽지 않는 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라 정말 살면서 절대 다시 펴지 않을 책 나눔해요.
앞서 말했듯이 한 번 읽으면 정말 감명깊게 읽지 않은 이상 펴지 않아서 사소한 찍힘 외에는 깨끗합니당.
사진없는 점 양해부탁드려요ㅠ
1. 전갈의 아이 - 낸시 파머 글, 백영미 옮김.
- 에.. SF소설입니다! 옮긴이의 말 포함 총 735쪽이에요. 두꺼워요, 진짜.
'클론'을 소재로 한 책입니다. 뒷표지에는 SF소설의 걸작이라고 써있는데 걸작...까지는 모르겠고 소재가 신선해서 재밌게 본 책입니다.
(중간 부분 제본이 망가져서 벌어져있네요..쥬륵)
2. 흑사관 살인사건 - 오구리 무시타로 글, 김선영 옮김.
-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우리나라 추리소설보다는 외국소설을 많이 읽습니다. 이건 일본소설이에요!
뒷표지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성서나 불경이 아닌 바로 이 책을 들고 전쟁터로 가겠다."라는 말이 써있어서 기대하면서 샀는데, 저는 안 가지고 가는 걸로...ㅠ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ㅎ..... 일본소설 잘 읽지않는 이유갘ㅋㅋ 이름을 못외워서인데 이건 진짜 못외우겠어서 꽤나 오래 읽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번역이 잘 되어서 좋은 책인데 흑사관이라는 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3.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 - 마르첼로 시오니 글, 윤병언 옮김.
- 고 3 막바지에 산 책인데, 사실 그 시기에는 뭘해도 재밌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읽으니 영..
종교와 관련된 소설인데 '우테르 벤토룸'이라는 성서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책 소개하면서 되게 재미없는 것처럼 써놨는데 아니에요ㅠㅠ 당시에는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지금 읽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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