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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teael님의 빵가루파스타 레시피 보구 인용(?)참고하여 만들어봤어용ㅎ
제가 평소 자주 먹던 알리오올리오(라고 쓰고 마늘파스타라 부른다)에 빵가루+계란후라이 추가한건데여...
...............?????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크네요 죄송해여 ㅜㅜㅜ
우선 빵가루가 냉동실에 있길래 냅다 부었는데 엄마가 만드신 빵가루인지 크기가 다르네영 냅다 볶습니다.
볶으면서 괜히 *쓸데없이* 오빠(((bird)))끼한테 먹을거냐고 물어봤다가 먹는다 그래서 파스타 더 삶습니다....
근데 마늘이 다 털어도 저것밖ㅇㅔ 없어요 어허허헣허허헣후ㅜㅜ 혼자먹을때도 저거의 배를 넣어먹는데
후회를 하며 볶슴다.
청양고추도 원랜 많이 넣지만 오빠(((((bird)))))끼는 매운걸 못 먹기 때문에 향만 냅니다.
레ㅔ알 파마산 치즈는 없으니까 오래된 내 친구 (실제로도 오래 보관되어있던) 파마산치즈가루 뿌립니당.
저는 알리오올리오(라고 이미 부를 수 없는 이상한 파스타지만)에 굴소스를 넣습니당 굴소스 퇗퇗
굴소스 너무 좋아여 중국 굴소스가 짱맛인데 다 떨어져서 ㅜㅜㅜ 있는거 주워서 넣습니다
(p.s 중국 두반장 소스도 볶음밥에 넣어먹으면 유레카 ㅏㅏㅏㅏㅏㅏㅏㅏㅏ!!!!!!!!!)
식혀놓은 빵가루 투하
비쥬얼이 똥망 개망 못생긴 것은.....
제가 혀형 요리사이기 때문이다.(진지)(((((((핑계)))))
* teateael님의 레시피를 인용했기에 물론 제맘대로 만든 파스타이지만 이런 비쥬얼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꾸덕꾸덕한 면 식감을 좋아해서 면을 오~~래 삶습니다
오빠(bird)끼의 의견은 ;전혀 중요치 않습니다. 주는대로 먹으세요 (feat.사육사)
(똥망은 작게)
사실 계란 후라이는 굽기 귀차나서 안넣을려다가
파스타 면 양을 잘못 잡아서 양이 적어서 그냥 구웠어요....(멍청멍청)
그렇게 먹은후 기껏 파스타 두 접시를 만들고 쌓인 설거지거리와
5분도 안되서 흡입한 파스타 빈 접시를 보며 울고있는 남녀7세마동석 (29세) 는 설거지하러 갈ㄲ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