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2월 31일에 개봉한 피지오겔 로션을 지금까지 써도 괜찮을까요 ㄷㄷㄷ
개봉하고 나서 3~4일간 쓰다가 양조절 실패해서 얼굴 유수분 붕괴 ->얼굴 다 뒤집어져서 처박아뒀던 거에요..
중간중간 몸에 바르는 용도로 좀 쓰다가 원래 바디로션 잘 안써서 다시 처박템 됐다가
쓰던 로션 다 쓰고 잘 쓰던 히말라야 크림 성분보고 놀라서 다시 꺼내 써봤거든요..
시크릿키 밀크토너로 닦토 + 피지오겔 로션 조합으로 쓰다가 자꾸 조그만 여드름들이 올라와서 얼마전 뷰게에 하소연했었어요 ㅠㅠ
그래서 토너도 밀크->로즈 로 바꿔서 이틀 정도 썼다가 그냥 이 토너 라인 자체를 못 믿겠어서 피지오겔 로션만 쓰기로 했어요...(뜯지도 않은 알로에 토너는 어쩌나...주륵주륵) 양은 엄지손톱 or 콩알만큼 손바닥에 덜어서 타다다다 두드려 바릅니당
그런데 여드름이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이고 조금씩 더 올라올 것도 같아 보여서 피지오겔이 문제인가??하고 생각했더니 개봉한지 오래된거라 걱정되더라구요 ㄷㄷㄷㄷ
로션 통에는 안써있고 이번에 새로 산 로션은 독일산인지 독일어로 쓰여있어서 해석도 불가...ㅠㅠㅠ 보통 화장품에 12M이런거 써있는것도 없어요ㄷㄷㄷ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개봉 후 1년이라는데 혹시 변질되거나 해서 트러블이 올라오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피지오겔이 안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