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임신한 아내와 해외출장 간 남편글 정독하고 정성껏 댓글까지 쓰고 있었는데 다 쓴순간 게시물이 없어졌다고ㅡㅡ나오네요
그것도 댓글여론이 남편이 죽일놈에서부터 남편도 이해를 해줘야 한다고 바뀔 때쯤 귀신같이 없어졌네요.
그 분은 대체 뭘 바라고 글을 쓴 거랍니까? 남편 같이 욕해달라고? 이렇게 글 지우고 가시면 님의 편에서 고민을 들어줬던 사람도 반대 편에서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죄다 바보가 되는 거에요. 한두번도 아니고 고게글은 대부분 이모양이라ㅡㅡ 힘든 건 알겠지만 저도 허탈해서 몇자 남기게 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