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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에 관한 분란도 어느정도 문재인 성정으로부터 비롯된건지도
게시물ID : sisa_727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레어보이언
추천 : 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9 16:40:30
작년에 문재인 전대표가 새누리 과반저지 못하면 정계은퇴를 시사했을때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높은일인지 의문이였고, 이 생각엔 총선 결과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주진형씨가 글을 썼는데 저도 작년에 문대표가 그발언을 했을때
어쩌면 난장판 같은 정치판을 떠날 기회를 찾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이번 광주발언에서 정계은퇴를 시사했을때 총선 마지막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결집한것이  문재인은 성정상 자기가 한말을 지키려고 할것이기 때문에
그를 지켜야 된다라는 생각에 그렇게 된것도 하나의 요인일것 같아요.

보통 문재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것이 권력의지가 약하다 란것인데, 전 이것이
한편으로는 지지자들을 불안케만드는 요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재인은 억울하게 권력싸움에서 멀어져도 그냥 순순히 승복하고 떠날것 같은 느낌?

그렇기에 이번에 김종인건도 결국 김종인으로 계속 가야 문대표에게 힘이 실린다는 쪽이나
지금 새로 만든 비대위에 문재인과 가까운 사람이 하나도 없지 않느냐, 당내 최다 계파인 문재인계가
하나도 없는게 이상하지 않느냐, 등등 결국 어느쪽이든 지지자가 나서서 문재인을 지켜야된다라는 생각에서 나온거 같아요. 

그런데 참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런 권력의지가 약해보이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그의 지지자들로 하여금
진정성이란 측면에서 그를 지지하게 되는 큰 이유중의 하나가 되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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