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에요!! ㅋㅋ 티켓 써볼래유!!!
무튼... 근데 아침에 엄마한테 카톡이 온거에요...!
엄만 평소에는 이거 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시고
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시구...
제 생일엔 미안하다 이해해달라 하시구..
전혀 하나도 안 미안해해도 되는데ㅠㅠㅠㅠ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지ㅠㅠ 취업도 못하구 있는데ㅠㅠ
그래서 아침에 지하철에서 카톡보고 폭풍눈물 ㅠㅠㅠㅠ
엄마!! 나 낳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엄마 근데 그거 알아??
누구는 금수저고 누구는 무슨수저고 요즘 그러는데
난 내가 황금다이아몬드 수저같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최고야!!!!!!!!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할꺼니까 미안해하지마!!
엄마가 최고니까^^
28년 전 오늘 저 낳느라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